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져 보여야할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결혼식일 것이다. 결혼은 일생일대의 이벤트이기에 남녀 할 것 없이 외모와 몸매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이 중 예비 신부·신랑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대체로 다이어트다. 예비신부의 경우 어깨와 팔 등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드러나는 부위의 라인을 또렷하게 살리고 싶어하고, 예비신랑도 슬림한 라인의 예복을 입는 걸 선호한다. 이들에게 지방흡입 수술은 다이어트에 대한 묵은 고민을 해결해 줄 고마운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과정이 있기에 만들어진다. 지방흡입 수술 후 개인차에 따라 멍이 들 수 있어 회복 시간도 필요할뿐더러, 수술의 효과를 최대치로 만들려면 압박복 착용과 함께 고주파, 카복시 등의 후관리를 두 달 정도 여유 있게 진행하는 게 좋다.
만약 지방흡입 수술 시기를 놓쳤다 해도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지방흡입 수술과 달리 절개하지 않으며, 최소 침습으로 지방을 추출해 약 2주 정도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람스(LAMS) 시술은 물론 메조테라피, HPL지방분해주사까지 단기간 동안 체형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