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코로나19 장기화, 유원시설 업계 회복 노력”

8일 유원시설 업계 방역 상황 점검
  • 등록 2021-05-09 오전 10:56:37

    수정 2021-05-09 오전 10:56:37

황희 문체부 장관이 지난 8일 유원시설인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검검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유원시설 업계의 회복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8일 유원시설인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뽀로로파크’(잠실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황 장관은 입장 시 발열 상태 확인, 출입명부 작성 및 손소독 실시, 밀집도 완화, 입장 인원 1/3 제한 준수, 놀이기구 소독 상태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유원시설 업계 간담회에서 업계들은 “코로나19 피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황 장관에게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 100% 지원 ▲재산세, 교통유발부담금, 지자체 소유 임대시설(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제 감면 ▲유원시설 방역수칙 입장 인원 완화 ▲유원시설 소비할인권 확대 등, 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황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지인 간 모임이 늘어나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원시설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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