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지난주(26~30일)동안 12% 가량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29일에는 장중 한 때 2만150원까지 추락했다.
지난해 주력사업인 화장품 부문의 높은 기고효과와 히트상품의 부재로 한국콜마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된 탓이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한국콜마의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존 3만9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췄고, 한국투자증권도 4만1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7~9월) 영업이익률이 11%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고, 현재 미샤 트리트먼트 에센스나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 등과 같은 히트상품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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