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성장여력 있는 저가항공사 집중해야.. 톱픽 ‘AK홀딩스’-신한

  • 등록 2014-12-08 오전 8:21:10

    수정 2014-12-08 오전 8:21:1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유가 하락 속도가 둔화되면 성장이 정체된 대형 업체보다는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중소형 업체(저비용 항공사)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며, 업종 톱픽(Top-pick)으로 AK홀딩스(006840)를 꼽았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저비용 항공 상장 3사는 글로벌 동종기업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며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이미 50%를 기록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나, 국제선 시장 점유율은 10%까지 상승했지만 글로벌 평균(20%)까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또 “저비용 항공사는 항공기를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대형 항공사 대비 고정비 부담이 낮고 효율적으로 기재를 운영할 수 있다”며 “대형 항공사 대비 부채 비율이 낮고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개별기업에 대해서는 AK홀딩스와 한진칼(180640)의 목표주가를 각각 10만6000원, 3만55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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