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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우연히 마주쳐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인터뷰 중 최근 화제를 모았던 ‘40억 연봉설’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나영석 PD는 “돈 좀 받긴 했다”며 “그런데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27억2700만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26억400만원)보다 많은 연봉이다.
나영석 PD의 연봉은 CJENM 내 두 번째로 높았다.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이는 지난해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으로 12억원의 퇴직금을 비롯해 총 56억원을 받았다.
한편 나영석 PD는 KBS 공채 프로듀서 출신으로 ‘1박 2일’을 연출하며 스타PD 반열에 올랐다. 2011년부터 이적설이 돌던 나영석 PD는 2013년 KBS를 떠나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꽃보다 청춘’, ‘꽃보다 할배’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