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태 종결자` 해치백, 중고차 잔존가치도 UP

  • 등록 2012-11-20 오전 9:10:50

    수정 2012-11-20 오전 9:10:5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해치백’은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을 없애고 트렁크에 문을 단 형태를 뜻한다.

현대차가 출시한 해치백 모델 ‘i30’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지만, 판매량은 그 관심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근래 높은 연비 효율을 강점으로 한 수입차 폭스바겐 ‘골프’가 국내에서 선전하면서 넓은 적재공간과 뛰어난 해치백의 실용성이 젊은 층에게 많은 호감을 사고 있다.

▲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사진=폭스바겐]
☞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사진 보기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현재 2009년식 ‘i30’ 중고차 잔존가치는 신차대비 69%로 70%인 아반떼 HD와 거의 비슷하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1980년대 현대 ‘포니’와 기아 ‘프라이드’ 등의 국내에서 불었던 한국형 해치백의 열풍에 힘입어 중고차의 인기도 높았다”며 하지만 “이후 세단의 강세로 위축되었다가 최근 해치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면서 중고차시장에서도 다시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중고차시장과 실용적인 해치백의 장점이 잘 맞물려 찾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해치백 ‘i30’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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