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특수강 지분 52.3%를 인수한 세아베스틸이 우선주까지 인수한다면 총 8272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현재 보유현금은 900억원 정도에 불과해 대부분 차입에 의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아베스틸은 지난 4일 포스코특수강 지분 52.3%를 5672억원에 우선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딘유한회사와 페로유한회사가 각각 12%씩 보유하고 있는 전환우선주도 동반매도청구권 행사시 동일가격으로 인수해야하며, 우선주 인수시 세아베스틸은 약 2600억원의 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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