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화재 피해' 서문시장에 1000만원 지원

20여명 봉사인력도 투입
  • 등록 2016-12-04 오전 10:31:24

    수정 2016-12-04 오전 10:31:24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화재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지원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20여명의 봉사인력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서문시장 화재 복구에 인력과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서문시장 상인분들과 소방관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산과 인력을 긴급히 준비했다”며 “가스공사는 대구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서문시장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사진=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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