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12일째 순유출

  • 등록 2019-04-22 오전 8:06:56

    수정 2019-04-22 오전 8:06:56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2일째 순유출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433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1137억원이 해지돼 704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직전 거래일에 347억원이 빠진 데 이어 12일째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30억원이 설정되고 33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02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4조34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127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4조895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127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0조745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63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2조794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44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6조766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401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4372억원 줄어든 117조61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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