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3·1절 기념 공연 '나의 나라'

3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고영열·하윤주·남경읍 등 출연
  • 등록 2021-02-19 오전 6:30:01

    수정 2021-02-19 오전 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광복절 기념 공연으로 펼쳐져 호평받았던 국립합창단의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가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1절 기념 연주회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칸타타는 17~ 18세기 바로크 시대에 발전한 성악곡의 한 형태로, 독창·중창·합창과 기악 반주로 이루어진 공연을 일컫는다.

‘나의 나라’는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열사들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통해 독립을 갈망하며 여러 처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라를 지켜낸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정가, 소리, 우리 악기 등으로 한민족의 흥과 애환을 전통에 담고, 오케스트라, 합창, 배우의 시선과 움직임, 영상, 조명, 레퀴엠 등을 응용해 뜨거웠던 그 날의 역사를 재현한다.

공연은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인 우효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윤의중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엄숙정이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남경읍이 김구 선생의 내레이션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팬텀싱어 시즌3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 고전적 음색과 현대적 감성으로 사랑받는 정가 하윤주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1만5000~ 3만원이다. 국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를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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