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출성장·태안신도시 `목표가 10만원`-푸르덴셜

  • 등록 2007-09-11 오전 8:56:07

    수정 2007-09-11 오전 8:56:0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000720)의 내년 매출성장 가능성과 태안기업도시 가치를 반영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45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박형렬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토목부문과 주택을 포함한 건축부문, 해외부문 수주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5% 늘어난 6조1000억원 수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풍부한 수주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외형성장이 시작되고, 특히 해외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내년과 2009년 매출이 젼년비 각각 22%씩 늘어난 7조1000억원과 8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2500억원, 내년 5400억원 규모의 태안 기업도시 관련 매출을 반영한 것이다.

또, 박 연구원은 "올해 진행 예정이었던 인수합병(M&A)은 산업은행 등 일부 채권단에서 구사주의 책임문제 선해결 등을 요구하며 매각 주관사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늦어도 내년에는 매각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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