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아크부대 대테러훈련

  • 등록 2016-04-09 오전 9:51:41

    수정 2016-04-09 오전 9:51:41

UAE군사협력단 ‘아크부대’ (사진=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 제3탄!”

대한민국 육군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아크부대’ 대테러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올해로 아랍에미리트(UAE) 파병 5주년을 맞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특수전·고공·대테러팀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요원들로 구성된 아크부대의 훈련 모습이 담겼다.

아크부대는 포로를 구출하고 적을 소탕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려 건물로 진입하는 등 실전에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군은 이 영상을 전하며 해시태그로 ‘아랍에미리트 태후 아크부대’, ‘작전명 사막의 스네이크2’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군은 페이스북에 “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며 아크부대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공개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특수부대의 작전 능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UAE와의 군사훈련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크부대 파병은 2010년 5월 한국을 방문한 UAE의 모하메드 왕세자가 특전사 요원들의 대테러 시범을 본 뒤 한국군 특수부대를 자국에 보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아크부대가 UAE 군과 훈련을 함께하며 이동한 거리는 모두 38만㎞로, 지구를 10바퀴 도는 데 가까운 거리다. 이들은 고공강하, 사막 전술훈련, 선박·항공 대테러 훈련, 패스트로프, 개인·공용화기 사격 등 30여 차례의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전우애를 쌓았다.

또 아크부대는 현지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2011년 1월 청해부대가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구출한 인질을 한국으로 호송하기도 했다.

“진짜 ‘태양의 후예’가 나타났다”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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