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플레이와 LG 전자가 합작한 사외벤처가 첫 분사한다고 17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LG전자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와 지난 해부터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양사는 본 프로젝트가 성장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외벤처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퓨처플레이와 LG전자 임직원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하는 첫 사례다.
올해 초 분사한 사외벤처 기업명은 ‘EDWO’다.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Eternal Delight, Wonderful Odyssey)’는 포부를 담은 약자다.
히든피터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패션 플랫폼 서비스다.
EDWO는 히든피터를 통해 패션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LG전자와 함께 본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투자 및 기술 역량과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대기업의 사내외 벤처 육성을 돕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2013년 출범한 뒤 지난 7년 간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부터 사업 초기 단계까지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이다.
퓨처플레이만의 기업 육성 지원의 핵심은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기술, 사업화, PR, 마케팅, HR, 디자인 등 전문 영역을 집중 지원해, 사업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