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2.9원/1313.1원…0.1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50원
  • 등록 2024-01-08 오전 8:38:26

    수정 2024-01-08 오전 8:38:26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3.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12.9원, 1313.1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5.4원) 대비 0.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21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4% 올라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임금 상승률도 전년대비 4.1%로 예상치인 3.9%를 웃돌았다.

시장에선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평가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3월 연준이 금리인하할 가능성은 69.2%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60%대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달러화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7일) 오후 6시 35분 기준 102.50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도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16위안,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