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P/B 배수 구간은 각각 1.6~2.2배, 1.5~2.0배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달 25일 장중 50만원을 기록하면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최고 7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반도체 이외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와 함께 주식 시장의 불안속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밸류에이션상 안전한 종목으로 시장의 매수세가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65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20.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부문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겠지만, 반도체 이외 사업부문은 전망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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