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Q 빠른 이익 개선 예상…목표가↑-유진

  • 등록 2015-04-20 오전 8:00:23

    수정 2015-04-20 오전 8:00:23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13% 올렸다. 2분기 빠른 이익 개선과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 등을 반영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당사와 시장예상치에 부합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5067억원으로 빠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익 개선은 재고손실과 정기보수 비용 요인이 소멸되고 스프레드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1조4459억원에서 1조 8065억원으로 25% 상향조정한다”며 “정보소재와 전지부문의 이익 개선폭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석유화학 부문의 시황이 매우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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