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경유착의 상징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의 한국경제연구소는 ‘청와대 개방시 연간 5조원 경제효과’라는 저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날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사회정책 연구소 ‘디씨 박영훈 갤러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구속 시 50조 경제효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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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청와대를 전면 개방할 경우, 경제적 효과는 매년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관광 수입과 함께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도 최대 3조 3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글을 본 누리꾼이 “언제는 전경련 기축통화 인용해놓고”라며 “또 경부고속도로, 청계천, 환승 시스템처럼 시민들 평가 좋을까봐 겁나느냐”라고 하자 “청와대 개방 보고서 안 읽어보셨죠? 보고 와서 반성하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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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여사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조작꾼들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김 여사 명의 계좌가 주가조작 혐의 일부에 사용된 것까지만 법정에서 확인됐으며, 검찰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2월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