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인터넷株가 대안이다"

  • 등록 2006-03-29 오전 8:36:11

    수정 2006-03-29 오전 8:52:1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국제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 등 부담스러운 국내외 경제 환경속에서는 인터넷업종이 강력한 투자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인터넷업체들의 1분기와 2분기 예상 실적을 점검한 결과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에는 네오위즈(042420)와 CJ인터넷 NHN 등 게임포털의 실적이 2분기에는 월드컵 마케팅 본격화로 NHN과 다음(035720) 등 온라인광고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은 1분기 월드컵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게임포털은 캐주얼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 증가로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NHN은 게임 부문과 함께 검색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어 구글로부터 촉발된 검색 시장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2분기에는 대형광고주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NHN과 다음의 2분기 온라인 광고 사업 영업이익은 각각 9.7%와 3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다음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인터넷과 모바일 중계권과 편집권을 확보해 월드컵을 계기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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