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2000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 50% 이상의 지배적 점유율을 유지하던 진로가 작년 4분기 40%중반으로 미끄러졌다"며 "이는 기저효과와 도매상들의 재고 축적, 업계 경쟁 심화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막혀있던 하이트와의 시너지가 살아나면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도매상들과의 협상력 개선과 지방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 평균 판매단가 인상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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