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수출 잠재력에 주목..'매수'-삼성

  • 등록 2014-04-16 오전 8:40:46

    수정 2014-04-16 오전 8:40:4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수출 잠재력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경쟁 심화 요인은 있으나 수출 분야 전략 재편 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 전략에 몇 가지 수정, 보완점이 있다면 성장 스토리가 멈출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제품의 패키지 측면에서 현재는 운송 및 식품 안전 상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멸균 테트라팩을 사용하고 있으나, 한국에서 팔리는 것처럼 단지 모양의 플라스틱 패키지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제품 한 개당 8~9위안의 가격은 모방 제품과의 차별화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며 “유통 채널에 있어서도 편의점을 주력 유통 채널로 선정한 것은 문제가 없지만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유연성을 발휘해도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수출 전략 재편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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