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5.8% 높은 14만5000원으로 높이고, 소비재 섹터 내 최선호주로 지속해서 추천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한 6984억원, 영업이익은 0.6% 줄어든 335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부문과 전사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9억원을 29.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였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호텔 이용율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면세부문 원가율 효율화로 수익성이 근원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