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프랜차이즈]⑤탐앤탐스, 본사직원 상주하며 개점 도와

"입점 검토 때부터 점수 수익성 최우선 고려"
인테리어 리뉴얼 의무 없고, 홍보비 본사가 모두 부담
  • 등록 2014-09-29 오전 8:04:52

    수정 2014-09-29 오전 8:04:52

탐앤탐스는 싱글 오리진 커피를 주요 메뉴로 하는 프리미엄 매장인 ‘오디세이아’를 최근 선보였다. 사진은 오디세이아 청담점 내부 모습.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탐앤탐스는 입지 선정에서부터 운영 지원까지 모든 진행 사항을 가맹점주의 동의 하에 진행한다.

가맹점 입점을 처음 검토할 때부터 본사의 개발 전문가와 운영 전문가가 예상 입지의 상권 분석을 철저히 분석한다. 산출된 예상 매출이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입점을 금지하고 다른 입지를 추천한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가맹점 간 거리 제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무조건 매장을 개점하는 게 아니라 매장 점주 수익 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가맹점 간의 분쟁 소지도 미연에 방지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개설 결정 이후에도 가맹점주의 동의를 구해 개점 과정이 진행된다.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운영 시간 등도 자유롭게 결정한다.

인테리어 작업 때에도 메뉴제조 바, 인테리어 요소 배치, 동선 배치가 종합적으로 고려되고 인근 상권 특징과도 연계해 가맹점주가 자율적으로 주력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가맹점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내 사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매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외부 광고는 가맹점의 비용 지원 등 협력 없이 본사가 자체적으로 비용을 집행한다. 일정 기간마다 인테리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강제 조항도 없다. 인테리어 리뉴얼은 가맹점주가 필요할 때 진행할 수 있다. 신용카드 할인 등 전사적인 카드제휴 마케팅 진행 시에도 가맹점주의 동의를 얻도록 조항을 마련했다.

가맹점 오픈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이 이어진다. 최소 1주일 이상 본사 수퍼바이저가 매장에 상주하며 오픈 초기의 매장 운영을 돕는다. 이후에도 담당 수퍼바이저가 수시로 매장을 방문 관리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가맹점 입지 선정에서부터 운영 지원까지 가맹점주의 사업 성공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가맹 계약서 등에도 이를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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