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아바텍은 LG디스플레이를 주고객으로 하는 LCD 핵심 부품업체”라며 “LG디스플레이의 애플 아이패드 물량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신규 사업으로 터치용 강화글라스 사업을 내년 본격 매출 발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인 PDP용 필터 및 가전제품용 표면처리 사업은 향후 비중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회사측은 가이던스를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216% 증가를 제시했다”며 “주 성장동력인 패널 슬리밍과 인듐산화전극(ITO)코팅 사업의 본격 매출이 3월 중반 이후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 후 20%대 영업이익률 유지 가능성은 향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다만 2013년 태블릿PC 시장 성장과 고객사내 아바텍의 지위 및 경쟁사대비 강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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