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다시 쓴 '양아치'는 누구?...1년 전 직접 남긴 댓글보니

  • 등록 2019-05-07 오전 7:48:14

    수정 2019-05-07 오전 8:07:3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누군가를 겨냥하며 ‘양아치’라는 표현을 써 눈길을 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거리에서 돈통 놓고 박근혜 팔아 정치 생명 이어가려는 양아치 같은 사람들을 보면 대한민국 보수, 우파들은 참으로 순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그러나 탄핵 당하고 구속 당하고 아직도 핍박을 받는 것이다.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누리꾼은 댓글에서 “‘양아치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궁금증을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이같은 표현을 쓴 적 있다.

사진=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페이스북
그는 당시 “제가 정치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하니 제일 먼너 입에 거품 물고 막말하는 두 부류가 있다”먀 “주적은 밖에 있는데 지은 죄가 많아 주적에겐 달려들지 못하고 뒤탈없는 나에게만 음해와 비난을 일삼아 온 양박들이 다시 준동하고 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이 “양박은 친박, 비박인가?”라고 묻자 홍 전 대표는 “양아치 친박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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