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정산 받아 오빠 아파트값 보태.. 母 명품백 선물"

  • 등록 2019-12-27 오전 7:14:45

    수정 2019-12-27 오전 7:38:01

‘해투4’ 송가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송가인이 최근 정산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트로트 여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송가인을 향해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 핫스타에서 송가인이 펭수를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8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4200석이 4초 만에 매진됐다더라”고 언급했다.

송가인은 “최근 정산을 받아 오빠들 아파트값에 보탰다. 조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숙행은 “송가인이 압구정동에 있는 백화점을 향하는 모습에 물욕이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가방을 사더라”고 전했다.

송가인의 고향인 진도는 송가인의 집이 관광 코스가 될 정도라고. 하루에 많을 때는 2,000명까지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송가인은 “팬들이 방문 후 진도의 특산물 구매를 많이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수님들이 많이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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