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안전한 캠핑을 위한 캠페인’ 실시

지난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 등록 2021-08-31 오전 8:13:22

    수정 2021-08-31 오전 8:13:22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 옥계리에서 안전한 캠핑을 위한 현장 캠페인 실시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 야영행위 계도와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안전한 캠핑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차박 및 노지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환경오염,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인해 지자체·현지 주민과의 갈등을 빚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광공사는 전국 차박 및 노지캠핑 인기장소 중 야영·취사행위가 불가한 지역 50여 곳을 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야영객 대상 올바른 캠핑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캠핑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야영객 대상 안전캠핑 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품도 배포한다. 아울러 캠페인과 동시에 공사는 관할 지자체 및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일정한 안전·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 야영장으로 허가받지 못한 전국 불법 캠핑장에 대한 고발 및 단속활동도 병행한다.

정용문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캠핑인구 급증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캠핑안전 관련 공익광고를 제작·송출하는 등 안전캠핑 홍보를 강화하고 바람직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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