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예쁜 치어리더' 2년 연속 1위 오른 '8등신' 박기량

  • 등록 2014-12-19 오전 8:28:43

    수정 2014-12-22 오후 1:38:3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8등신 명품몸매’로 잘 알려진 박기량의 2년 연속 ‘가장 예쁜 치어리더’ 선정이 재조명받고 있다.

게임 회사 엔트리브소프트(SEGA)는 지난 7월말 7682명을 대상으로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1위는 무려 2518명(32.78%)으로부터 지지를 얻어낸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거머쥐었다.

박기량은 2013년에도 28.9%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치솟아 올해에는 더 많은 지지를 끌어내며 부동의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박기량은 청순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오래 전부터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 최근에는 야구장 외에도 광고(CF),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량에 이은 2위는 1925명(25.06%)의 표를 얻은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이었다.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더계의 ‘양대 산맥’으로 통하는 김연정은 ‘경성대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연정은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 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3위는 1075명(13.99%)의 표를 얻은 강윤(LG 트윈스), 4위 이수진(삼성 라이온즈), 5위 임수연(한화 이글스) 등이 뒤따랐다.

한편 박기량은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나와 “일 하는 것 자체가 운동이다. 평소 연습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박기량은 “최근에는 신입들 교육을 해야 해서 인바디 검사를 하니 체지방률이 10% 미만으로 나왔다. 9.5%라 했다”며 “남자처럼 복근도 있다. 팬들은 눈웃음 복근 혹은 갈매기 복근이라 해준다”고 웃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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