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저임금 1만원 첫 발 `긍정적`.."소상공인 등 지원책 시급"

  • 등록 2017-07-16 오전 10:48:50

    수정 2017-07-16 오전 10:48:5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민의당은 16일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한 첫 걸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하루종일, 주말도 없이 일해도 행복할 수 없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8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확정됐다.

손 수석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담 증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월 수익이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생계형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약 112만명, 전체 업체수의 31.6%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은 전혀 발표되지 않아 아쉽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 세제지원 확대 외에 직접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과 함께 최저임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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