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86명…국내서만 이틀 연속 300명 넘어(종합)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386명…국내서만 361명 발생
서울·경기·인천만 262명…비수도권 산발 감염도 이어져
해외유입은 25명…사망자도 2명 늘어 총 503명
  • 등록 2020-11-21 오전 9:55:08

    수정 2020-11-21 오후 2:03:5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으로 300명을 넘어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등으로 감염 확산세가 통제되지 못하면서 국내 발생환자는 이틀 연속 300명을 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30명으로 늘어난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환자는 3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3만403명이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1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86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무려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파생 감염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에서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 1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대구·세종·제주 3곳에 그쳤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통제되지 못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중 9명은 검역단계,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2명이다. 해외 유입 국가는 △일본 3명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2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인도네시아 1명 △프랑스 2명 △네덜란드 1명 △미국 12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만636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03명이다. 치명률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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