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예술 밥상, 딸의 즐거움을 위해 주부가 만든 음식

  • 등록 2013-10-25 오전 8:59:34

    수정 2013-10-25 오후 4:37:5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엄마의 예술 밥상이라고 이름 붙여진 푸드 데코레이션(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는 엄마가 창조해낸 고난이도의 ‘푸드 아트’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식사시간을 유쾌하고 즐겁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엄마의 예술 밥상 실물사진 보기1]

[엄마의 예술 밥상 실물사진 보기2]

[엄마의 예술 밥상 실물사진 보기3]

엄마의 예술 밥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한권의 동화책을 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당연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엄마의 예술 밥상이라고 이름 붙여진 푸드 데코레이션(장식)이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이 음식을 내놓은 사람은 음식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아이 엄마로 밝혀졌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주부의 반짝이는 ‘엄마의 예술 밥상’ 데코레이션에 전 세계가 푹 빠져든 것이다.

사진 속 음식접시 위에는 프린세스 메리다, 마이클 잭슨, 헬로 키티, 미키마우스, 엘비스 프레슬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명 인물과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다.

음식재료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쌀밥과 김, 치즈, 콩, 야채 등의 평범한 식재료들이어서 더욱 돋보인다는 반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쏟아지고 있다.

엄마의 예술 밥상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역시 딸을 사랑하는 주부의 마음이 가장 컸다.

여성은 딸의 식사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게 해주기 위해 식사음식에 예술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급기야 이것이 전 세계로 널리 소개되기에 이르렀다.

아까워서 못 먹을 정도인 엄마의 남다른 정성에 딸의 식사는 매 끼니가 즐겁고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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