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테러'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특별여행경보

  • 등록 2014-02-17 오전 8:56:26

    수정 2014-02-17 오전 8:58:4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한국인 관광객 탑승 관광버스에 대한 폭탄테러가 발생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내륙 및 아카바만 연안(기존 여행경보단계 3단계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여행경보는 여행 대상국에 전염병이 창궐하거나, 테러위험이 높아지는 등 위험 요소가 불거질 때 신속하게 관련 사실과 더불어 귀국이나 연기 혹은 철수 등을 권하는 제도다. 해당 지역은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발령 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현지시간 16일 오후 2시40분께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 부근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버스에는 충북 진천에 있는 중앙교회 소속 신도 31명과 한국인 가이드인 1명 등 한국인 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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