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백현주 개인展 ‘우리에서 우리’ 개최

10월 28일까지 신도리코 본사 문화공간에서 진행
  • 등록 2014-08-30 오전 8:00:00

    수정 2014-08-30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피스솔루션 전문 기업 신도리코(029530)가 서울 성수동 본사 문화공간에서 2013년 신도리코 작가지원 프로그램(SINAP) 선정작가 백현주의 ‘우리에서 우리(WE: within us)’ 전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문화경영의 일환으로 본사 문화공간에 미술작품 전시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국내외 실력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SINAP(Sindoh Artist Support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큐레이터의 엄정한 심사 속에 매년 3인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63회 전시를 맡은 백현주 작가는 서로 서로 연관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의미를 찾는 작품활동을 추구했다. 28일 ‘작가와의 대화’에서 백현주 작가는 “부유층으로 인식되는 군상들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20분짜리 단편 영화 ‘성북동’, 5인의 사람이 5인을 안고 서로 연결하는 퍼포먼스 ‘관람차’, 영화 로케이션지를 찾아 리서치한 내용 중 하나인 ‘친절한 영자씨’, 여러 직업들의 시각을 보여주는 ‘땅을 아는 사람들’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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