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의 성격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사나워졌다’(30.0%), 여성은 ‘유순해졌다’(27.7%)는 응답이 각각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전투적으로 바뀌었다’(24.1%)-‘퉁명스러워졌다’(21.3%)-‘푸근해졌다’(14.6%), 여성은 ‘퉁명스러워졌다’(25.3%)-‘꼬장꼬장해졌다’(19.4%)-‘푸근해졌다’(16.6%) 등의 순이었다.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성격 및 생활 태도 변화 요인’에 대해서 남성은 ‘자신의 위상’(31.2%), 여성은 ‘배우자와의 관계’(28.1%)를 각각 첫손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배우자와의 관계’(25.7%)-‘자신의 역할’(23.7%)-‘배우자의 성격’(12.6%), 여성은 ‘배우자의 성격’(24.9%)-‘자신의 위상’(22.5%)-‘나이’(14.9%) 등이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3일∼19일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