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발 일시적 확산?…3일 만에 확진자 100명 아래(종합)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국내 66명
요양기관 노인시설 등서 집중 발생 마무리 단계 판단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확진자 몰려
  • 등록 2020-10-24 오전 9:50:06

    수정 2020-10-24 오전 9:50:0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다시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00명을 넘기며 다시 확산세가 가속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으나 연속적인 상승세가 아닐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일부 요양기관, 노인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진 일시적인 이유일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775명이다.

이날 모든 확진자는 수도건과 대전·충남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22명, 경기에서 32명, 인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여파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 발생도 지속되며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유지되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요양병원발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에서도 이날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7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5명 확진됐고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7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 3명, 필리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우크라이나 1명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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