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분유 수출은 전년대비 44.4% 늘어난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4차 베이비붐에 따른 출생인구 증가, 산아 제한 정책 완화 등의 수혜를 봄과 동시에 우리나라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중국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GMP) 인증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고수익 제품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1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5%, 30.6% 늘어난 3624억원, 10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에서 음료, 특히 컵커피 제품이 1분기 시장점유율 40%대를 유지하고 매출액은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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