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해남 땅끝마을 찾아 수주기원제

3년 연속 흑자경영 의지 다져
  • 등록 2017-01-08 오전 10:27:34

    수정 2017-01-08 오전 10:27:34

△지난 7일 전남 해안군 송지면 땅끝마을 땅끝탑을 찾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지낸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7일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땅끝탑을 찾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지냈다고 8일 밝혔다. 기원제에는 이인찬 사장을 비롯해 수주영업 관련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주 실적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설계공모 사업과 민간 참여 공공주택 및 도시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 주택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좋은 공공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날 기원제에서 “빠른 시일 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곳 땅끝마을에 섰다”며 “배수진을 치고 올해 목표한 수주 물량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10월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 뒤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원 조정과 기타 경비 절감 등의 자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동아건설은 최근 2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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