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이 밝힌 연 매출…"지난해 30억 벌어"

  • 등록 2020-01-08 오전 7:19:07

    수정 2020-01-08 오전 7:51:30

(사진=MBC ‘사람이 좋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수입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크리에이터 최초로 법인 회사인 엉클대도를 설립했다. 대도서관은 수입을 묻는 질문에 “많이 번다. 2018년도에는 연 매출 17억 정도, 2019년도 같은 경우는 30억 정도 매출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가 그렇게 낸 거다. 우리가 무언가를 샀다, 어디에 산다는 것은 방송하기 좋게 하기 위해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우리 회사에 또 투자하고 기본적으로 큰 건에 대해서는 모두 아내에게 맡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부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 얘기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를 꾸준히 해왔다”며 망설인 후 윰댕의 아이에 대해 털어놨다.

윰댕은 “제게는 아이가 있고 남자아이고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방송에서는 이때까지 공개할 수 없었다”며 “과거 서울에서 혼자 방송만 하고 지냈다.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연애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 혼자 오래 지내니 외로웠고 사람을 좀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고 밝혔다. 현재 10살 아들은 윰댕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건강상태와 이혼 경력, 아이가 있다는 사실 모두를 알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제가 내린 결론은 내게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더 훌륭한 사람이 있을지 언정,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좋다”며 아내 윰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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