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부담에도 감산 여파 지속…WTI 1.7% UP

  • 등록 2020-06-11 오전 6:55:12

    수정 2020-06-11 오전 6:55:12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뛰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0.66달러) 오른 39.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10%(0.04달러) 오른 41.22달러에 거래 중이다.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연장이 연일 유가를 자극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비(非)OPEC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7월 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미국의 재고 부담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약 570만배럴 증가, 전문가 전망치(12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조금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1.20달러) 떨어진 1720.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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