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프로젝트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참가…이근민 작가 첫 소개

니콜라스 그라피아 등 24명 작가 선보여
  • 등록 2023-12-06 오전 8:08:32

    수정 2023-12-07 오후 6:16:5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2023’에 참가한다.

이번 페어에 참가하는 작가는 니콜라스 그라피아, 달튼 가타, 도나 후앙카, 딜런 솔로몬 크라우스, 라파 실바레스, 레베카 애크로이드, 마뉴엘 솔라노, 마크 파듀, 멜리케 카라, 브렌트 웨든, 숄토 블리셋 등 총 24명이다.

이근민 작가의 ‘Connected Skin’(사진=페레스프로젝트).
특히 한국 작가 이근민을 새롭게 소개한다. 페레스프로젝트는 지난해 봄, 서울에 아시아 유일의 분관을 개관하면서부터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계속해서 드러내왔다. 지난 가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퍼포먼스와 조각, 설치, 사운드 작업을 선보이는 조승호 작가의 개인전을 서울에서 선보였고, 현재 베를린 공간에서는 유예림의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페레스프로젝트 베를린은 이근민 작가의 개인전을 확정지었다. 페레스프로젝트는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과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국내 진출의 목표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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