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사업구조 급변..재평가 필요-신한

  • 등록 2011-05-24 오전 8:24:33

    수정 2011-05-24 오전 8:24:33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건설업에 대해 "사업구조 고도화 및 성장국면 재진입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하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내놨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중심으로 사업구조가 급변하면서 고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주요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해외건설시장은 국내에 비해 규모와 성장성이 뛰어난데다, 수익성까지 높다"면서 "이런 시장에서 국내업체의 수주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올해에도 건설 업황 및 주가는 상저하고(上底下考)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엔 중동사태로 유보됐던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기존에 예정됐던 사업까지 더해 최고의 수주모멘텀이 전개될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업체의 해외수주물량은 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국내 주택시장도 회복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입주물량 급감에 따른 수급불균형 심화는 하반기 집값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선일 연구원은 업종 톱픽(Top Picks)으로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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