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 급류에 휩쓸려 가라앉기까지..

창원 71번 버스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가라앉아
현장 목격자가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 제보
  • 등록 2014-08-26 오전 8:49:14

    수정 2014-08-27 오후 1:41:4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창원 71번 버스가 전복돼 가라앉는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5일 YTN에 따르면 현장 목격자가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을 제보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 있던 시내버스(창원 71번 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다.

해당 버스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바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 뒤 버스가 추진력을 얻지 못한 채 얼핏 보기에도 굉장히 거센 급류에 휩쓸려 뒤로 떠내려가다 전복되기까지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 기준으로 약 10초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사고버스 최초영상(창원 71번 버스)에서 보이는 물살은 그만큼 거셌고 이를 보고 있던 사람들조차 어쩔 줄을 몰라 비명을 지르며 발만 동동 굴렀다.

결국 창원 71번 버스는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물속으로 잠겨버렸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창원 71번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 관련기사 ◀
☞ 구형 전투복 단속 제외로 일반인들 '벌금 10만원 또는 구류처분' 걱정 사라져
☞ 변희재, '유민아빠' 김영오에 "천안함 용사 욕보이지 말라"
☞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4주만에 '35억→11억대' 폭락
☞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깎는 대신 퇴직수당 인상은 농간"
☞ 부산 침수, 양덕여중 미스터리와 부산지하철 부분통제 '얼마나 퍼붓길래?'
☞ 여단장 횡령 혐의 '정보공개' 패소, '자살병사' 조의금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