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 판매 호조…비수기 영향 최소화-메리츠

  • 등록 2020-04-07 오전 7:42:55

    수정 2020-04-07 오전 7:42:5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애플의 아이폰SE2와 아이패드 프로 판매 호조로 상반기 비수기 영향이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내림세지만 실적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LG이노텍 고객사인 애플의 경우 상반기가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2와 신규 아이패드 제품 출시로 비수기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졌지만 중국과 한국의 개선세가 뚜렷하며 최근 유럽까지 확진자수 감소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SE2는 오는 22일부터 출시가 예정된 만큼 중국과 유럽 중심의 판매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언택트(비대면) 추세로 아이패드의 판매 역시 호조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하반기 신모델의 출시 지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며 하반기 정상 실적을 기대한다”며 “주가만 내렸을 뿐 실적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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