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심의위원 5명 추가 선임돼

과학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경제·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
  • 등록 2020-06-28 오전 10:25:23

    수정 2020-06-28 오전 10:25:23

(왼쪽부터)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문수복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 윤희숙 재료연구소 실장,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문재인 정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심의위원 5명이 추가 선임됐다.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문수복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 윤희숙 재료연구소 실장,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등 5명이 지난 27일자로 신규 위촉되면서 공석이던 1명의 위원과 최근 임기가 종료된 4명의 위원을 모두 충원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심의회의를 꾸려가게 됐다.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6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신규위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연구성과, 정책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학 및 출연연 우수 연구자와 경제·산업분야에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사가 포함됐다.

김인수 교수는 광주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 물환경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형 국책사업 수행 등 연구경험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전산학 1세대로서 국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표준 정립을 선도한 문수복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원장,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윤희숙 실장은 국내 3D프린팅 기술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 자문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과학기술 미래전략,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방향 설정 등 거시적 과학기술정책 분야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정원 연구위원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의 경험이 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해 최근 미국 판매를 시작한 SK바이오팜의 조정우 대표는 세노바메이트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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