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밤사이 478mm 폭우 쏟아져..태풍 풍윙은 소멸

  • 등록 2014-09-24 오전 8:29:26

    수정 2014-09-24 오전 8:29:2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전남 남부에 이어 서울 등 중북부에도 빗줄기가 굵어지며 10∼50mm의 강한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중북부지역은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오늘 하루 10∼5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16호 태풍 풍웡이 소멸한 뒤 남긴 비구름의 영향때문으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다.

경남 하동과 산청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현재 제주 산간과 전남 남부, 경남 서부에는 호우경보가, 그밖에 제주도와 충청 이남, 강원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밤사이 제주산간에는 478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남해안에도 100mm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충청 북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영동에는 120mm 이상, 그밖의 지역에는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며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 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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