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을 제외하기 위해 농산물과 석유류 품목을 제외한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6%,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3% 상승했고 전월보다는 0.2%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하락했고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1.3% 올랐다. 이는 지난 1999년(0.8%) 이후 최저치다.
▶ 관련기사 ◀
☞ 12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0.8%↑..14개월만에 상승률 0%대
☞ 日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4개월 연속 둔화
☞ 美 11월 소비자물가 전월比 0.3% 하락..6년래 최대↓(상보)
☞ 소비자물가 9개월만에 최저..디플레 공포 커진다
☞ 소비자물가 1.0% 상승..'9개월만에 최저'(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