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중소형주 과열 구간…반등할지 판단 어려워

  • 등록 2015-08-04 오전 8:34:31

    수정 2015-08-04 오전 8:34: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증권은 4일 코스닥시장과 코스피 중·소형주가 과열돼있다며 기술적으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 720포인트는 올해 만들어진 중요한 상승추세의 하단으로 720선이 별 다른 지지 시도 없이 무너진다면 기술적으로 상승추세 훼손을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월봉상으로 봐도 코스닥지수는 7개월 연속 오르다가 볼린져밴드 상단 위에서 서서히 밴드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달 나타난 음봉은 단기 고점을 암시하는 전형적 ‘흑운형’으로 볼 수 있다는 것. 그는 “코스닥시장 단기 고점 신호에 대해 트레이더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달 초 월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시장과 코스피 중소형주의 낙폭이 단기적으로 컸지만 과매도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고 지지가 기대되는 라인이 명확히 설정됐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다”며 “추세 전환을 논하려면 코스닥지수가 720포인트를 회복할지 확인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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