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부는 '공시족' 바람…최대 경쟁률 3334대 1

  • 등록 2020-10-31 오전 10:09:53

    수정 2020-10-31 오전 10:09:5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국의 국가공무원 시험 최대 경쟁률이 3334대 1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31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올해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신청에 150만명이 지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143만명)보다 7만명 늘었다.

올해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54.16대 1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곳은 국가통계국 광둥조사총팀이다. 둥관 업무실 1급 관원으로 1명을 뽑는데 3334명이 몰렸다. 이 직종은 일선에서 통계 조사, 데이터 처리, 회계 업무를 담당한다. 경력에 상관 없이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지원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노령협회 소속 공무원 직종 경쟁률은 154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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