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익 모멘텀 부재에도 배당 기대감↑-흥국

  • 등록 2023-11-22 오전 8:11:00

    수정 2023-11-22 오전 8:11: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흥국증권은 22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이익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배당 매력은 존재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25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2500원이다.

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부문은 지난 10월 이후 국내 증시 거래대금 규모가 감소하고 있고,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영향으로 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IB부문(기업금융)의 경우도 채무보증관련 수수료가 감소하는 추세로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다만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을 상회하고 있어 주당배당금(DPS)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동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급감했을 당시에도 75% 이상의 배당성향으로 높은 배당 의지를 보여 줬던 기업으로, 올해도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2%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