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인천공항철도 코레일 매각 긍정적-미래에셋

  • 등록 2009-04-01 오전 8:58:18

    수정 2009-04-01 오전 8:58:18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일 "코레일이 적자에 허덕이는 인천공항철도를 인수키로 함에 따라 그동안 협상의 어려움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이 각각 2514억원과 1629억원의 인천국제공항철도 주식을 보유중"이라며 "최근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서울고속도로 지분은 GS건설,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등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영업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건설업체에 있어서 이같은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지분매각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철도 매각과 관련한 이슈는 당초 예측수요의 7%에 불과한 실제수요"라며 "최소수입보장(MRG) 70% 기준으로 8000원 수준에서 산업은행과 매각이 추진중이었으나 과도한 보조금 지급 논란을 감안할 때 주당 매각가액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단순 기회비용만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6500~7000원의 매각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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