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중국 3D프린터시장 2016년 세계 1위"

  • 등록 2014-05-14 오전 8:40:01

    수정 2014-05-14 오전 8:40:01

[중국경제망] 중국 3D프린터 시장이 오는 2016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3D프린터기술산업연맹은 2016년 중국 3D프린터 시장 규모가 100억위안(1조6455억원)에 달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0억위안 규모였던 중국 3D프린터 시장이 4년 이내에 10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중국 3D프린터 시장은 아직 육성단계다. 중국은 90년대 초에 3D프린터 기술 개발에 착수했지만 해외 시장에 비해 상용화가 더딘 편이다. 그러나 중국의 첨단3D프린터 기술은 우수하다. 베이징항공항천대학(北京航空航天大學)은 세계최초로 티타늄합금을 이용한 복잡한 구조물 인쇄 기술을 개발했다. 첨단 3D프린터 부문에서는 중국이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미국보다 더 앞서 있다.

중국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중국 3D프린터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115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비행기 엔진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3D프린터 기술이 이미 활용되고 있다.

미국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GE는 보잉 737, 에어버스 A320에 장착할 엔진용 연료 노즐(연료를 분사시키는 얇은 관)을 3D프린터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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